이수역 맛집 모듬전 오마카세를 먹어보고 싶으면<자매빈대떡> feat.낙성대 바베큐 <삼우바베큐>

비오는 날은 전생각 나는게 어쩔수 없죠~?

특히나 전이랑 막거리를 같이 먹어주면 

아주 끝내줘요~~?

 

항상 비오는 날이면 가는 단골집 자매 빈대떡 !

오늘도 역시 비가내려서 이모~~ 자리있나요~~~?

 

자매빈대떡은 테이블이 6개정도 밖에 없고 비오는날이면 특히 빨리 만석이 되기때문에빨리 자리를 선점하거나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려야한다 ㅠㅠ

 

 

자매빈대떡

 

주소: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5

 

영업시간: 13:00 - 24:00

 

전화번호: 02-533-0848

 

 

 

 

장마철이라 그런지 비는 계속 내리고 날씨도 꿉꿉....

짜증지수도 10000%%%%% 그렇게 우울우울 하고있는데

어무이가 전에 막걸리 한잔할까?????

바로 콜콜콜콜 !!!!

 

엄마덕에 나도 단골 되버렸지 모야~

어제 가려고 했다가..만석이라 못가셨다고 아쉬우셨다고

 

다행히 전 부쳐주시는 바로 뒷자리

원래는 짐?같은거 놓는 자리인데 바로 치우고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휴~ 다행쓰 다행쓰

 

자매 빈대떡 메뉴판! 

제일 베스트 메뉴는 빈대떡!!!!

 

두번째는 모듬전 !

 

마지막 세번째는 새우부추전! 신메뉴!!(개인적 취향...ㅎㅎ)

 

 

처음 시킨 해물 빈대떡 !!!

18000원 에 3장 !!

 

한장은 김치로 섞어 주세요~

 

고기가 제일 잘팔리는것 같은데 어무이랑 나랑은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해물2장 김치한장!

여자둘이라 양이 많을 꺼라 생각하지만..전혀.. 너무 맛있어서 그냥 사라진다 진심..

 

또 자매빈대떡 사장님은 

100%녹두를 쓰신다고 자부 하시는집 !!

 

다른집은 녹두전이 뻑뻑한데 이집은 참 부드러워서 맛있다

이집에서 한번 빈대떡 먹으면 다른집에서 못먹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모님이 너무 쿨냄새 풀풀에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웃다가 나오는집 ㅎㅎ

이수역에는 딱히 전 맛있는데가 없는데

여기는 진짜 찐 맛집!

 

전을 바로바로 구워주는데다가 내용물이 실해서 너무 맛있다!!!

 

빈대떡을 계속 먹다보니 다른 테이블들은 다 모듬전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엄마 나 모듬전도 먹고싶어용...

 

엄마왈: 시켜!!!!!!!!!!!!! 남으면 포장해!!!!!!

 

둘이서 이렇게 많이 시키는 테이블은 우리뿐인듯...

 

이날 확실히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끊이질 않았다 포장 손님도 많았는데

홀이 너무 바쁘다보니 전화나 직접 방문 포장 하시는것도 못받으시고 다 거절하시던데

 

자리가 전부치는데 바로 뒷자리다 보니 완전 명당 앉으셨다고!!

 

다른집처럼 모듬전을 한번에 부쳐서 주시는게 아니라 종류별로 부치면서 시간차를 두고

주시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바로바로 따뜻한 전을 먹을수있다

 

모듬전은 ( 부추전.두부전.동태전.호박전.동그랑땡.고추전 )

 

고추전이 진짜 !!!!!! 완전 내스타일!!!!!! 그냥 다맛있지만 하나만 뽑자면..?

왜 손님이 이렇게 많은지 끊이지 않는지...알꺼같다

 

비안오는날도 만석일떄가 너무많아 ㅠ_ㅠ 

 

전에 왔을때 시킨 모듬전!! 빨리빨리 안먹고 느긋~하게 먹으면 점점 전이 이렇게 우리처럼 쌓인다 ! ㅎㅎ

저번에 와서 시킨 새우오징어전! 해물파전을 동그랑땡처럼 먹는것 같고 안에 새우랑 오징어도 실해서 

이전도 진짜 별미다~ 겉을 어떻게 이렇게 바삭바삭 맛있게 부치시는건지 오래 장사하신 노하우신가?

 

비오는날마다 생각나는 자매빈대떡~~

 

 

 

어무이랑 빈대떡과 모듬전에 막걸리 5병 클리어!!! 하고 ...뭔가 아쉬운데...?????

1차로 이렇게 헤어지긴 아쉬운데 하다가

 

낙성대로 넘어가자! 진~~~~~~~~짜 맛있는 바베큐 맛집있어!!!!!!

진~~짜 맛있는 집이면 안갈수가 없쟈냐........

가보자구!!!!!!!!!!

 

 

삼우바베큐

 

주소: 서울 관악구 인헌길24

영업시간: 매일 16:00 - 02:00

 

전화번호: 02-882-4441

 

 

 

 

 

엄마가 예전부터 데려가고 싶었다는 맛집 ♥삼우바베큐!!!!!!♥

 

항상 숯불치킨 먹고싶으면 이수역에는 딱히 갈곳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치킨집을 가곤했는데

이날은 술도 마셨겠다!!! 낙성대까지 택시타고 넘어가 !!!!!!!

드디어 말로만 듣던 곳을 !! 엄마말로는 막 엄~청 맛있다 보다는 계속 생각나는 맛???

먹자마자 와 그말 뜻을 알겠다 닭도 촉촉 특히 양념소스 맛이 중독적

 

먹다보니 주종을 소주 맥주로 체인지!!!!! 그럼 뭐다?? 탕이 필요하쥬!!!

 

북어탕!!!

 

이친구도 요물이네 요물!! 엄마 친구분들도 이집 오면 꼭 시켜드신다는 북어탕~~

여태 내가 먹어봤던 북어탕이랑 느낌이 다르다

 

국물이 찐하다고 해야하나? 너때문에 소주먹는 양이 늘어늘어!!

 

개운하게 해장까지 싹~~~ 장마철 맛집탐방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