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멤버>
감독: 이일형
출연: 이성민, 남주혁
등급: 15세관람가
개봉일: 2022.10.26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128분
배급사: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웤스
줄거리:“부서진 차… 손에 묻은 피… 권총 한 자루…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거지?”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요? 정체가 뭐예요 도대체?! 같이 접시 닦던 사람 맞아요?”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되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경찰은 수사망을 좁혀오고 사라져가는 기억과 싸우며 필주는 복수를 이어가는데…
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영화<리멤버>는 뇌종양 말기,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TGI 프라이데이의 핵인싸이자,17년간 장기근속 후 은퇴를 앞두고 있는 주인공 한필주(이성민), 그는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베트남 전쟁에도 참가했던 어마어마한 스펙을 자랑한다.
그의 옆에서 아픈 아버지를 모시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인규(남주혁)는,군 제대 후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고 있는 젊은 청년이다.한필주는 인규를 친손주처럼 도와주며 함께 PC방에가 젊은이들이 즐기는 게임 롤을 하기로 약속까지하는 핵인싸 할아버지! 그러던 어느날 필주의 아내가 죽게되고,60년 동안 봉인해 왔던 살해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바로 일제강점기에 희생당했던 자신의 가족들 대신하여 친일파들에게 복수하는것. 이복수를 위해 운전을 못하는 자신을 대신에 어마어마한 돈으로 인규에게 운전을 부탁하고 인규는 동조 하기로한다.이런 복수를 둘은 어떻게 하게 되는지,또한 인규는 이사실을 알게될것인지 영화를 보시면 자세하게 알수 있습니다!
2.일제강점기 원인
우리나라를 "운요호 사건"을 일으켜 조선을 반 협박하여 개항을 하게 한 것이 바로 "강화도조약(1876, 조일수호조규)"입니다.
불평등조약을 맺은 조선은 불리할 수 밖에 없었고, 근대화에 대한 인식도 거의 없었습니다.
점점 이권침탈이 이어졌고
러일 전쟁(1904,제1차한일협약) (일본이 군사용 지역을 자유롭게 쓰려는 목적)
을사늑약(1905, 제2차한일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기면서 치명타를 입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조선이 보호국이 되었고 외교권이 없는 나라가 제대로된 국가일 수 없는거죠.
통감부 설치(1906) 조선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명분으로 외교권을 대행
헤이그특사사건(1907) 고종황제를 강제로 퇴위시키고,차관 정치를 실행하면서 한국인 대신 밑에 실제 권력을 장악
조선의 군대를 해산시킴, 이때 이완용 등 친일파들의 친일 내각과 이용구,송변준 등 매국노들의 반역행위들 역시
우리나라가 식민지화되는 데에 큰 몫을 했습니다.
이후 기유각서를 통해 사법권을 박탈,
우리나라는 1910년 한일병합조약(경찰권까지 박탁)으로 통치권이 일본에게 넘어가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습니다.
1910년 8월 29일. 이때가 경술년,나라가 치욕을 겪었다고 하여 경술국치라고 합니다.
이로서 518년 조선왕실이 완전히 막을 내립니다.
1905년 11월 17일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제국에 의해 을사늑약이 체결되어 외교권을 빼앗겼던 그 때부터 식민지가 되었다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3.10월 26일
<리멤버>영화 개봉일 10월 26일
10월26일 안중근의사의 하얼빈 의거일
신기하게 10월 26일에는 많은 사건이 있다
1920년 10월 26일 김좌진 장군 청산리 대첩일, 1979 10월 26일 박정희 사망일
간략하게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일에 대해 알아보면,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제국의 재무장관 블라디미르 코콥초프와 회담하기 위해 하얼빈에 오게 됐다. 이 소식을 대동공보사에서 전해들은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자원했다.
10월 26일 오전 9시, 이토 히로부미가 탄 기차가 하얼빈에 도착했다.
이토 히로부미는 러시아 재무대신 블라디미르 코콥초프와 열차 안에서 회담을 가진 후
9시 30분경 러시아 군대의 사열을 받기 위해 하차했다.
안중근은 사열을 마치고 열차로 돌아가던 이토 히로부미를 브라우닝제 반자동권총 M1900으로 저격했다.
이외에도, 일곱 발의 저격 총알 중, 나머지 네 발 중 세 발은 각각 옆에 있던 수행비서관 모리 타이지로우, 하얼빈 주재 일본 제국 총영사 가와카미 도시히코, 남만주 철도의 이사 다나카 세이지로우에게 총격했다.
총격 후, 안중근은 가슴 안에 있던 태극기를 높이 들어 올리며 에스페란토 어로 "꼬레아! 후라! (Коrea! hura!)” 라고 3번 크게 외쳤다. 이 외침은 대한민국만세라는 뜻이다.
안중근은 두 동생에게 다음과 같은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 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르도록 일러다오.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안중근은 자신이 사형 당하면 조국에 운구하여 매장해줄 것을 최후로 당부했다. 그러나 사형당한 그의 시신은 뤼순 감옥의 죄수 공동묘역에 묻혔다. 일제는 뒤에 안중근의 정확한 매장지를 알려주지 않아 그의 매장지를 찾을 수 없었고, 현재까지도 공식적으로는 유해가 묻힌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3.리뷰/총평
나는 우리나라 역사적 사건이 포함된 영화를 좋아한다.그래서 이영화는 꼭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특히나 영화 개봉일 10.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 날이라서 더 뭐랄까 뭉클한 느낌이 들었다.정말 의미있는 영화겠구나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영화는 알츠하이머를 앓는 노인과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 즉,청산하지 못한 역사를 환기시키며 연결한 설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특히나 두 주연배우분들의 연기는 보는내내 소름이 돋았다.연기를 어떻게 저렇게 잘하시지..보는내내 감탄 또 감탄 또, 영화를 통해 뭘 말하고싶은지가 한눈에 느껴지는 작품이였다.강제징용의 역사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특히나 무거운 주제니 만큼 이성민 배우님과 남주혁배우님의 연기와 긴장감 있는 연출에 몰입도가 최고조가 될 수 있었다.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웃음포인트도 있어서 계속 무겁지 만은 않은 분위기와 긴장감을 지루하지않게 잘 풀어내신것 같다.지루할 틈이 없었다.정말 시대의 아픔을 잘 녹여낸 영화랄까 나는 그시절을 안겪어봐서 교과서나 매체를 통해서만 알지만 역사적아픔.. 정말 그시절 그시대에 살아가셨던 분들에 설움과 한도 느껴볼수 있었다. 나는 이상하게 이런 영화만 보면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른다.나였어도 평생 못잊고 마음속에 품으며 살아갔을것 같은데 화도나고 눈물도나고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이런 소재에 영화를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역사공부를 열심히 안했던 학창시절 나에게 꾸짖고 싶다.역사를 잊지말아야지 잊으면안되지 계속 되네이게 해주었다. 이영화에 제일 좋았던점은 비슷한 영화는 항상 현실과 가깝게 속이 답답한 상태로 영화가 끝이나지만, 이영화는 강렬한 마무리! 친일파 숙청으로 사이다 한잔 시원하게 원샷한 느낌이였다. 정말 오랜만에 너무 의미 있는 영화를 본것 같고 본 이후에도 계속 감동과 여운이 남았다.길이 길이 후손들도 알아야할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실을 담은 영화 인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한번씩 꼭 이영화를 봤으면 좋겠다.흥행하자!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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