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모리스> 영화리뷰 아이랑 보러갔다가 내가 더 빠졌네

1.어메이징 모리스

감독: 토비 젠켈

출연: 휴 로리, 에밀리아 클라크, 데이빗 듈리스

등급: 전체관람가

개봉일: 2023.02.15

장르: 애니메이션,판타지,모험

배급사: (주)블루라벨픽쳐스
러닝타임:94분

줄거리: 신기한 능력으로 성공적인 사기 행각을 이어가던 모리스와 친구들! 4차원 소녀 ‘멜리시아’에게 정체가 탄로나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도와 마을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나선 그들은 세상을 지배하려는 절대악 ‘쥐마왕’의 음모를 알아채지만 뜻하지 않은 위험에 처한다. 가까스로 잡혀있던 ‘복숭아’를 구해낸 모리스와 친구들은 마을에서 탈출을 시도하고, 멜리시아는 허당 피리꾼 ‘키이스’와 함께 쥐마왕에게 맞서기 위해 진짜 마술피리를 찾아나서는데.. 쥐마왕의 정체는 과연 무엇? 그리고 모리스와 친구들은 무사히 마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어메이징 모리스는 '키이스'와 말하는고양이 '모리스'와 쥐 일당들과 마을에서 사기를 치며 돌아다니는데,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쥐떼들이 전염병이 돈것처럼 휩쓸고 지나가면 모리스와 키이스가 피리부는 사나이 마냥 피리를 불면서 쥐들을 밖으로 몰아내주는 연기로 마을사람들을 속여서 대가로 돈을 버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키이스가 피리만 불면 쥐들이 다 키이스를 따라가서 물에 빠지니 마을사람들은 고마운 마음으로 돈을 버는 방식! 그렇게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사기를 치고 다니는데 이상한 마을에 가게 됩니다. 쥐들도 음식도 없는 이상한 마을에는 '멜리시아'가 살고 있었는데 키이스와 모리스는 여태 사기를 치고 다닌것을 멜리시아한테 들키게되고 이상한말에 진실을 파헤치게 됩니다. 쥐들도 모리스의 사기에 동참한 이유는 쥐를 안싫어하는 유토피아로 가기 위한것이였는데 세상을 지배하려는 '쥐마왕' 을 만나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돼요 멜리시아와 키이스 모리스는 쥐마왕에 맞서기위해 마술피리를 찾아 나서는데 무사히 쥐마왕을 무찌를수 있을까요~?

 

 

 

 

 

2.어메이징 모리스:성우 

<한국판>

모리스-정재헌('더 퍼스트 슬램덩크','주토피아-닉')

분대장-흥진욱('극장판 엉덩이 탐정')

쥐마왕-오인성('극장판포켓몬스터-냐옹','마스크맨-레드키스')

복숭아-장미('극장판 바다 탐험대-코바')

영양제-김사라

정어리-정의한

키이스-김현욱('귀멸의칼날-엔무)

멜리시아-박지윤('겨울왕국-안나','더퍼스트슬램덩크-채소연')

 

<오리지널 더빙>

휴로리, 에밀리아 클라크,데이빗 듈리스,히메쉬 파텔,젬마 아터튼

 

 

3.리뷰/총평

<알라딘><슈렉><코코> 진짜 다 애니메이션 명작이였는데 특히 코코는 내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린이 맞춤보다는 내용이 완전 어른 맞춤이였다 어머님이랑 같이보고 정말 여운이 안가셔서 한동안 엄마랑 내 카카오톡 프사가 코코였는데 그 제작진들이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니 절대 안볼수가 없지만 나이가나이인지라 조카들에 힘을 빌려 같이 보게 되었다. 일딴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다 뚱냥이 부터 시작해서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너무너무 매력있는 캐릭터 들이였다. 모리스만 주인공이아니라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 심지어 조카들은 영화가 끝난다음에도 아쉬웠는지 형님이랑 또 보기로 했다고 한다.. 보는 내내 모리스가 너무 귀여워서 매력에 푹 빠졌다. 엄청 귀여운 캐릭터같은 귀여움이아니라 목소리 톤이나 말투가 독특한 귀여움이지만 그게 더 취향저격!! 심지어 이영화는 '놀라운 모리스와 똑똑한 쥐 일당- 테리 프래챗' 이라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영화라 더 신기했다. 나는 내용도 피리부는사나이 이야기는 워낙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얘기를 각색해서 귀엽게 풀어낸거라 재밌었는데 같이간 예랑이는 꾸벅 꾸벅 졸았다는..

조카랑 나때문에 억지로 봤다고... 어른들한테는 호불호가 갈릴것 같지만 아기들한테는 대사 속도가 생각보다 빠른편에도 불구하고 엄청 재밌게 봤다. 딱 가족들과 편안하게 보기 좋은 영화ㅎㅎ 난 더빙판으로 봐서 성우분들에 연기가 돋보였지만 ott로 나오면 자막판으로도 꼭 보고싶었다. 대상이 어린아이들이기 때문에 디즈니같은 겨울왕국이나 알라딘을 기대하고 가면 안될것 같고 기대없이 보기에는 딱 좋은 퀄리티! 나는 유치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다. 냥집사님들이 보기에도 푸근따뜻한 내용 러닝타임동안 웃고 힐링하고 재밌게 본 영화였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