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가 떨어뜨린 푸른하늘
감독: 유키 사이토
출연: 후쿠모토리코,마츠다 겐타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일: 2023.02.08
장르: 로맨스, SF
배급사: 메가박스 중앙㈜, (주)이놀미디어, 바이포엠 스튜디오
러닝타임: 93분
줄거리: 푸른 하늘 아래 매월 1일마다 영화를 보기로 약속한 ‘미유’와 ‘슈야’. 하지만 ‘슈야’의 변심에 약속은 깨지고 만다. 충격에 빠진 ‘미유’ 앞에 다시 나타난 ‘슈야’, 그 순간, 트럭이 돌진하고 ‘슈야’는 ‘미유’를 감싼 채 교통사고를 당한다. “딱 하루만 시간을 돌려주세요!” 눈을 뜬 ‘미유’ 어제와 같은 하루가 반복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슈야’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미래를 바꿔야 한다!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은 일본의 작가 사쿠라 이이요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슈야(마츠다 겐타)는 미유(후쿠모토리코)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하게 되고, 둘은 매월 1일마다 같이 극장을 가기로 약속을 하며 서로에 마음을 키워나간다. 그렇게 둘은 극장에서 만나지만 슈야는 갑자기 전화를 받고 미안하다며 극장에서 나가고 이로인해 미유는 슈야에게 실망을 하게된다. 미유는 슬픈 마음으로 집을 가는 도중에 미유에게 거대한 트럭이 오게되고 이를 본 슈야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자기가 대신 죽게된다. 미유는 큰 슬픔에 잠겨 있다 눈을 떠보니 그녀는 하루가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를 알게된 미유는 슈야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2.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네가 떨어트린 푸른하늘> 여주인공 후쿠모코 리코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통해 한국에서 제대로 이름을 알리게된 배우이다. 이작품이 국내에서 일본영화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2022년 수입 실사 영화 흥행 1위에 최근 15년 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부분 모두 흥행 1위에 자리잡았다.
<러브레터>다음으로 국내에서 가장 흥한 일본 로맨스 영화가 되었다.
이영화 역시 소설원작이고, 주인공인 후쿠모토리코가 사고를 당해서 잠이 들었다가 깨면 사고가 났던 시점 이후의 기억이 사라지는 선천성 기억상실증에 걸렸는데 남자주인공 미치에다 슌스케가 사랑하는 리코를 위해 사랑으로 감싸주는 스토리이다. 이영화 역시 일본 특유의 로맨스에 설레임을 느끼고 싶을때 보기 좋은 영화이다.
<네가 떨어트린 푸른하늘>을 재밌게 보시고 후쿠모코 리코배우에대해 매력을 느끼신분은 꼭한번 보기를 추천 드리는
영화!
3.리뷰/총평
예전에는 일본영화는 아예 보지도 않고 싫어 했었다 나와 감성이 너무 안맞는 달까 ...유치하다는 선입견이 있었었다.
하지만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미래를 걷는 소녀,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등 순수했던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풋풋한 사랑이야기 가슴아픈 이야기 생각지도 못한 포인트를 가진 사랑이야기들을 보다보니 어느새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약간의 초능력이 섞인 옛날에 일본순정만화책을 엄청 많이 봤었는데 그만화책을 보면서 발을 동동구르고 소리질렀던때에 나로 돌아가게 해주는 감성이 있다. 그래서 이번 영화도 포스터나 예고편부터 꼭 봐야지하고 기대에 부풀었었다. 일딴 여자 주인공이 너무너무너무 예쁘다..그냥 매력이 너무 넘쳐나서..여주로 하루만 살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심지어 연기도 너무 잘해서 더 매력적이였다. 영화 연출 이쁜 일본 감성 색감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중간중간나오는 OST랑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확실히 영화가 유치하고 일본감성이 지만 그냥 청춘 러브스토리 한편을 본느낌이라
막 노잼이야 노잼 이라는 생각은 없지만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것 같긴 했다. 같이본 친구는 잠들뻔했다고 내용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라고 했지만 나는 그래도 요즘 느껴보지못했던 설레임 풋풋함을 느낄수 있어서 마지막에는 눈물까지 흘렸다.
내가 판타지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타임슬립이라는 소재가 나한테는 큰 매리트가 있었다. 한국에서도 타임슬립을 소재로한영화가 <하루>,<시간이탈자>,<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1990년대로 넘어가면 <동감><시월애> 등 영화가 너무 많지만 다 너무 재밌게 봤었던 영화 이고 일본영화에 타임슬립은 어떤느낌일까 더 궁금하고 기대가 컸었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내용에서는 크게 타임슬립소재로 원하는 내용은 아니였지만 나름 재밌게 봤던것 같다.
아마 여자주인공 보는 맛에 계속 본거 같았다. 특유에 오글거림도 그냥 귀여움으로 승화했고 어이없는 헛웃음까지 나왔지만 영화 내용에 기대없이 청춘물을 보기에는 킬링타임용으로 딱인 영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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