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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상견니> 영화 줄거리 리뷰 펑펑 울고싶을때 살1kg빠짐

by 놀고먹는 별이네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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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견니

감독: 황천인

출연: 가가연,허광한,시백우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일: 2023.01.25
장르: 드라마
배급사: 오드AUD,리바이브콘텐츠 주식회사, CJ CGV

러닝타임: 107분
줄거리: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은 밀크티 가게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으로 시작 합니다. 처음 만났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 기시감과 묘한 설렘을 느끼는 리쯔웨이와 황위시안 이들은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가까워지고, 2010년의 마지막 날,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2017년, 황위쉬안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기는데 그것은 바로 해외 발령을 받게 된 것. 황위쉬안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지만 이 선택은 그녀의 미래를 바꿀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인 리쯔웨이와 모쥔제, 그리고 그녀가 아직 모르는 천윈루의 운명까지 뒤바꿔 놓는데요 이제, 이들은 수없이 뒤엉킨 타임라인 속에서 서로를 구하기 위해 낡은 테이프 속 들려오는 노래 ‘라스트 댄스’를 따라 달려가기 시작한다. 

오래된 연인 왕취안성의 갑작스러운 사고사로 황위시안은 그를 그리워하며 매일을 힘들어 합니다.

그러던중 황위시안은 회사 동료가 개발한 '또 다른 나 찾기' 어플을 통하여 자신과 왕취안성을 닮은 사람을 발견하게되고,

닮은 사람 사진을 계기로 왕취안성을 찾던 도중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가 배달이 되서 버스에서 카세트를 듣던 도중

1998년 천원루의 몸으로 타임 슬립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2.타임슬립

 

상견니

상(想) - 생각하다.상상하다.그리워하다.닮다

견(見) - 보다

니(你) - 너 

너와의 만남을 상상하다.너를 그리워한다

 

이 영화에 타임슬립 매개체는 '카세트' 이다.

카세트를 통해서 도플갱어의 몸과 시간대로 차원을 이동한다.

2019년 황위쉬안이 1998년 도플갱어 천원루의 몸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황위시안일 때 사랑했던 죽은 연인 왕취안성과 똑같이 생긴 남자 리쯔웨이를 만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황위쉬안/천원루 (가가연)

왕취안성/리쯔웨이(허광한) 

모쥔제(시백우)

 

3.리뷰/총평

대만영화는 말할수없는 비밀,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두작품을 본이후에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근데 요즘 SNS에 상견니 홍보?리뷰?가 엄청 많고 정말 슬퍼서 울고싶을때 보기 딱좋다는 사람들과 상견니 본사람들 몸무게 감소된 인증대란이 나길래 도대체 얼마나 슬프길래 라는 생각으로 보게되었다. 나도 눈물이 많은편이라 조금만 슬퍼도 오열하는 편인데..심지어 트랜스포머영화보면서 울었을때 친구들이 도대체 어떤포인트에서 눈물을 흘린거야?라고 할정도로..머쓱..그래서 영화보기전에 휴지를 잔뜩 옆에 놓고 봤다. 하지만 영화초반 줄거리가 드라마 상견니를 봐야만 이해가 될 내용이였고, 드라마 상견니를 다보고 본 내친구도 뭔내용이야 햇갈려 그냥 드라마 팬들을 위한 스페셜 극장판? 느낌인것 같다.심지어 드라마를 본 내친구도 실망스러운 극장판이라고 복잡하기만 하고 이해도 안됐다. 보는 내내 영화 내용은 이해안가지 영화를 따라가지 못하니 주인공들이야기나 로맨스에 공감도 안가고 타임슬립때문에 더 복잡하고 심지어 타임슬립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더더더 이해가 안갔다. 어느 평론가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었다' 라는 표현이 진짜 딱 맞는것 같다. 짧은 107분에 러닝타임에 뭐든걸 다 넣으려고 하니 드라마 안보고 간 관객 입장으로서는 도대체 무슨말을 하려는거지? 아니 저정도로 사랑에 미친다고..? 왜 간절하다는 거지..정말 너무 드라마 팬들..주인공 배우 팬들을 위한 영화 아닌가 드라마 긴내용을 짧은시간에 다 담아내려고 하니 전개도 이상 이해도 힘들고 흐름 따라가기도 벅차고 SNS대란은 상견니 드라마때부터 팬분들(상친놈)이구나 싶었다. 나도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상친놈이 된이후에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보면서 오~이제 이해가 되네! 하면 바로 타임슬립 어어?어? 아니 이해가 안..이게 무한 반복이였다 내가 타임슬립하게되는 영화 이해를 못하니까 영화가 지루해지는건가 하지만 애잔한느낌과 잔잔한 감동은 드라마를 안본 나도 느껴졌다. 주인공들에 매력이 각양각색 이여서 보는 재미가 있다. 내가 스토리를 이해하고 봤으면 정말 더 감동깊은 영화일꺼같은 느낌은 확실했다.스토리라인이 복잡해서 그렇지 배우들 매력 연기 등 다 보기 좋았다. 영화 다보고나서 해석본을 찾아보고 헀는데 아니까 더 슬픈 영화인것 같다.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다시한번 영화를 봐야겠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상견니 원작으로 드라마 촬영은 이미 완료했다고 하는데 

넷플릭스 12부작 드라마 <너의시간속으로> 안효섭,전여빈님이 촬영했다고 한다. 공개일은 미정! 우리나라 버전도 궁금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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