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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서치2> 영화 줄거리 디지털 세계를 통해 엄마찾아 삼만리

by 놀고먹는 별이네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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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치2

감독: 니콜라스D,존슨,월 메릭

출연: 스톰레이드,켄 렁

등급: 12세관람가

개봉일: 2023.02.22

장르: 미스터리

배급사: 소니픽처스코리아

러닝타임: 111분

줄거리: 여행을 끝내고 월요일 귀국을 알린 엄마의 영상통화 그리고 마중 나간 딸 그러나 엄마가 사라졌다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딸 ‘준’은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엄마가 방문한 호텔의 CCTV, 같이 간 지인의 SNS, 거리뷰 지도까지 온라인에 남아있는 모든 흔적을 검색하는데… 이번에는 딸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검색하다!

<서치1>의 후속편인 만큼 디지털 세계를 통해서만 사건이 진행되는 줄거리이고, 1편이랑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영화 기법이나 사건전개 방식이 같은 세계관입니다.

이번에는 실종된 엄마를 찾는 딸이 영화 주제인데요

대학생 준(스톰 레이드)은 뇌종양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둘이 살고있었다. 몇년후 엄마인 그레이스는 새남친 케빈과 콜롬비아로 여행을 떠나고 준은 집에서 친구들과 파티를하며즐깁니다. 그리고 엄마와 월요일에 귀국한다는 영상통화를하고 엄마가 공항에 도착하기로 한 날 준은 공항으로 엄마를 마중나갔지만 엄마는 계속 돌아오지않고 엄마한테 위험이 닥쳤다는것을 깨 닫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 어디에도 증거나 단서를 찾지 못하고 기다리라는 답변만 받습니다.

결국 준이 엄마의 흔적을 찾고자 엄마가 남긴 디지털 기록으로 추적합니다. 호텔cctv,엄마지인의sns,거리뷰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엄마를 찾으려고하지만 찾지못하고 심지어 엄마의 남자친구 케빈이 전과자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케빈도 의심을하고 cctv영상을 보면 어성을 차에 태워가는 남성들이 등장하고,준의 집에 정체모를 사람이 찾아오는데 사건 규모도 크고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는지 과연 준은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2. 서치1 

개요:드라마

개봉:2018.08.29

러닝타임: 101분

등급:12세 관람가

배급사:소니픽쳐스코리아

감독: 아니쉬 자간티 

주연:존 조, 데브라 메싱,다니엘 헤니

 

줄거리: 미국에 살고 있는 데이빗은 팸과 결혼하여 딸 마고와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팸은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고등학생이 된 마고는 시험기간이라 친구집에서 스터디를 한다고 데이빗에게 전화한뒤 통화를 끊습니다.

그날 밤 딸 마고한테 부재중전화 3통이나 걸려왔지만 잠이 든 데이빗은 전화를 받지 못하고 눈을 뜨자마자 딸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습니다. 마고가 당연히 학교에 갔을꺼라고 생각한 데이빗은 평상시처럼 일상을 보내는데 마고는

학교가 끝날 시간이 되어도 연락이 되지 않고 연락이 안 된날 피아노레슨이 있는걸 알고 피아노 선생님에게 전화하지만

마고는 6개월 전에 레슨을 취소했다는 말만 듣고, 마고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리지만 아무도 마고의 행방을 아는 친구는 없었습니다. 결국 마고를 실종신고하고 담당 형사 로즈메리 빅형사가 마고 사건을 맡게 되어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 되는데 

*스포주의*

데이빗은 마고의 SNS를 통해 마고의 친구들에게 연락해보지만 마고는 아무런 친구가 없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데이빗은 여태까지 알았던 딸 마고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알게되고..피아노 레슨도 취소해 레슨비로 삼촌과 마리화나를 피우고 상상치 못한 딸의 사생활을 SNS에서 하나씩 알게 됩니다. 수사는 진전이 없자 마고의 실종사건은 납치 사건으로 전환되고 사건이 방송에도 나오며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그러다 한 전과자가 동영상을 보내주는데 자신이 마고를 살해했고 시체를 유기했다. 죄책감이 너무 커서 자살하겠다. 하고 범인은 자살을 하고 그로인해 수사는 종결되고 사건이 끝난 듯 보였지만 데이빗은 마고의 장례식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단서를 알아냅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일은 이 사건을 담당한 로즈메리 빅 형사가 꾸민 짓이였습니다. 마고를 짝사랑했던 빅 형사의 아들 로버트는 마고에게 접근하려고 온라인 신원 피시 앤 칩스를 사용해 살인,기타 범죄에 대한 자백을 하기로 합니다.마고는 로버트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한 노동자 계급으로 생각해서 돈을 보냈는데..로버트는 죄책감을 느끼고 돈을 돌려주고 싶어서 호수에서 마고와 만나기로하고 하필 로버트는 마고가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을때 나타나 난투극을 펼치다 결국 마고를 절벽으로 밀어버렸고 엄마가 형사니 빅 형사에게 사건을 은폐할수 있도록  부탁 한것이였습니다.그래서 빅은 차를 호수로 밀어 넣고 가짜 신분증과 피시 앤 칩스의 알리바이를 만들었다.결국 빅이 감금돼 이송될때 데이빗은 빅에게 마고의 시체가 어디있냐고 묻고 계곡에 있다고하고 하지만 마고가 절벽 아래로 떨어진지 이미 5일이나 지났기때문에 생존가능성도 없지만 중간에 폭우가 내렸으니 물을 먹고 살았을 수도 있다는 마음에 절벽으로 달려가서 마고를 발견했고 다행히 마고는 많이 다쳤지만 살아있었고 2년후 마고는 피아노를 전공으로 지원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3.총평/리뷰

서치1도 나름 킬링용으로 재밌게 봤는데...서치2가 나왔는데 심지어 다니엘 헤니가 나온다니 ㅎㅎ정말 더 기대를 껴안고 보게되었다. 미스터리 영화좋아하는데 1도 정말 쫄깃하고 스토리가 탄탄했는데 이번에 시즌2는 진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고 게속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였다. 심지어 이영화 감독분께서 시즌2가 첫작품이라니 영화에 엄청 애정을 쏟고 노력하신게 티가난다. 일반적인 영상이 하나도 없고 정말 신선하고 새롭다. 심지어 감독님 전직장이 구글직원..그래서 더 이런쪽으로 아이디어를 냈다는게 천재이신가?..전자기기와 sns에 익숙하다보니 영화를 보는내내 와~..언빌리버블! 특히나 마우스 포인트로도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줄이야 입이 떠억 하고 벌어졌다. 영화를 볼때 내가 사건을 3인칭으로 보는 느낌이라 몰입감도 장난아니고,오로지 웹캠이나 컴퓨터화면 카메라에 투영된 영상으로만 만들어져서 노트북,모바일cctv 디지털 기기의 화면으로만 이뤄진 독특한 연출들 촬영기법과 기막힌 편집까지 너무 멋있고 색달랐다..여러 미스테리 물을 봤지만 미스테리물에 단점이 처음에 엄청 몰입감있게 진행되다가 점점 산으로 가거나 후반에 힘이 확빠지는데 이영화는 마지막 1분까지 쫄깃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억지 전개도 없고 탄탄한 스토리로 풍자도 정말 깔끔담백하게 해버린게 판타스틱..정말 기발한 영화이다.식상하지도 않고 반전의 반전 이런영화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정말 신선했다. 매일 야채먹으면서 다이어트하다가 정말 맛있는 빵한입 베어문 느낌이랄까 영화를 진짜 잘만드신것 같다. 그냥 시간에 쑥쑥 가서 어느순간 정신차려보니까 영화가 끝나있었다..스릴러라고 잔인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지만 어찌 이렇게 쫄깃함을 잡아낼수 있는지..한편으로는나도 SNS중독자 인것 같아서 씁쓸하고..지금 세상자체가 SNS으로 돌아가는 현실인것도 맞고 정말 네티즌 수사대 수사대 하는게 sns에 생각 없이 올린 게시물 몇개 만으로도 내가 어디사는지 뭘좋아하는지 지금 뭘하고 있는지 내 스스로가 내정보를 뿌려대는것 같다.그렇다고 안하자니 세상과 동떨어진것 같고 뭐든지 적당한 선에서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

 

쿠키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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